데미무어1 [영화 리뷰] 화제의 영화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은 호주의 연말 연초는 정말 일 년 중 최고예요. 여름이니까 일단 분위기가 좀 살구요. 직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12월 초부터 둠칫둠칫 노는 분위기예요. 예전에 좀 더 그랬는데 요새는 호주도 경기가 어려워서 연말 분위기가 많이 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1월까지는 뭔가 좀 설렁설렁 가는 느낌이에요. 12월, 1월에는 집을 렌트하려 해도 마켓에 나온 집이 없을 정도예요. 다들 연말연초에는 휴가도 많이 가고 중요한 일들은 미루는 분위기이랄까요? 자영업자 입장에서 그리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저도 며칠 쉬게 되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러 갔어요. 저는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영화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피가 튀는 잔인한 영화는 좋아해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불만을 대리해소하는 느낌이랄까요?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 2025.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