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4 내 맘대로 호주 여행지 추천 Best 5 - 바이런베이 내 맘대로 호주 여행지 추천 1위 - 바이런베이 대망의 내 맘대로 호주 여행지 추천 1위는 바이런베이입니다. 바이런베이가 더 유명해지기 절대 원하지 않지만 권위와 명성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 영향력도 없을 것이므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일단 바이런베이는 우리의 토르 옵빠 크리스 햄스워스, 똑똑한 헐리우드 영화배우 맷데이먼의 별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전에 엄정화와 정재형이 바이런베이에 와서 서핑을 들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서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처음 바이런베리에 방문한것은 십여 년 전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바이런베이가 지금처럼 바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제 첫인상은 마치 히피들이 살 것 같은 힙한 동네였습니다. 십여 년이 흐른 지금은 각종 유명 브랜드들이 상가를 차지하고 있고 길.. 2023. 2. 18.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모닝텅 페닌슐라, 그리고 필립섬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지금은 여러 번 다녀와서 처음에 갔었던 충격적인 감흥은 없지만 여전히 갈 때마다 좋은 그레이크 오션로드입니다. 멜번에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게 지금도 이 해안도로는가 침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12개여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따서 십이사도라고 불렸던 바위들은 하나씩 무너져서 지금은 여덟 개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들어서면 토키(Torquay)라는 작은 타운이 젤 먼저 반겨줍니다. 여기에 작은 아울렛이 있으니 슬리퍼, 수영복을 장만할 계획이 있으면 둘러보시기 추천합니다. 유명한 서핑 브랜드로는 Ripcurl, Billabong, Roxy 등등이 있습니다. 호주에는 이쁜 옷이 많이 없으니까 쇼핑은 한국에서 하시길 추천드리.. 2023. 2. 13. 멜버른, 여기 유럽이야? 호주 땅이 얼마나 넓은지 알지 애들레이드에서 멜번까지는 처음으로 장거리 버스여행에 도전합니다. 언제까지 비행기만 타고 다닐 수도 없고, 또 차를 렌트하자니 애들레이드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 없어서 멜번에서 반납을 하면 요금이 아주 비싸집니다. 멜번에 가면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경험하기 위해 차를 다시 렌트하기로 했기 때문에 애들레이드 - 멜번은 버스로 이동합니다. 약 746킬로미터, 9시간이 걸리는 먼 길입니다. 이게 또 버스로 가게 되면 운전사 아저씨의 건강과 안전운전을 위해 곳곳에 있는 휴게소에 정차를 해주어서 실제로는 열 시간이 넘게 걸리는 노선입니다. 또 하나, 이 휴게소라는 게 우리나라처럼 소떡소떡도 먹을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호두과자도 사 먹을 수 있는 그런 재미난 곳이 아닙니다. 그냥 주유소에.. 2023. 2. 13. 인천공항이 없던 시절 호주배낭여행기 - 호주와 나의 역사 호주와 나의 역사 호주는 저와 특별한 사이입니다. 제가 호주 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저와 호주 사이에는 나름의 오랜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를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블루마블 게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혹시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보드게임인데, 주사위를 돌려 말을 이동하면서 세계의 도시들을 사고파는 게 게임의 핵심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임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몇몇 도시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시드니였습니다. 아무래도 남반구에 있고 계절이 반대인 점, 그리고 누가 봐도 호기심이 들만한 아름다운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도시여서 제게 무척 이국적으로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가수 이정현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노래도 제게는 참 신선했습니다. 또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딸이.. 2023.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