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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여행15

시드니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Iceberg Pool 수영장 날씨 입장료 준비 가는방법 시드니를 여행하는 분들께 요새 매우 핫한 장소가 있더라고요. 본다이비치에 위치한 아이스버그 수영장이에요. 인피니티 풀은 아니지만 마치 인피니티풀처럼 수영장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에요. 오늘은 본다이 아이스버그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게요. ⛱️ 날씨 체크아이스버그 수영장은 야외에 위치해 있으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날씨에 방문하면 수영장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거 다 아시죠?여름(12월 - 2월): 평균 25-30도 / 햇볕 강함 / 자외선 지수 높음가을 (3월 - 5월): 평균 18-25도 / 바람 쌀쌀 / 비 자주 오는 해가 있음겨울 (6월 - 8월): 평균 5 - 15도 / 바.. 2025. 2. 22.
[시드니 맛집] 서리힐에 위치한 일식 꼬치구이 전문식당 고룐산 (Goryon San) 시드니 서리힐에 위치한 고룐산에 다녀왔어요. 서리힐은 시드니 센트럴 기차역 옆에 위치해 있어요. 맛집이 많이 있는 동네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맛있는 일식 꼬치구이를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주말이라면 예약을 하시는 편이 안전해요. Open Table이라는 앱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어요. 호주는 생각보다 예약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인기 많은 곳은 예약을 꼭 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들러보다가 입장했어요. 근처에 아주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요. Single O Surry Hills라는 카페입니다. 제 사무실에서 엄청 가까운 곳인데도 아직 커피 맛을 보지 못했어요. 매번 줄이 길어 늘 포기하고 돌아선답니다. 다음에는 마시고 말 거예요~간판이 아주.. 2025. 1. 10.
[시드니 호텔] W 시드니, 위치 후기, 시드니 5성급 호텔비교 친구가 캔버라에서 시드니를 방문한다고 해서 호텔을 예약했어요. 좋은데 머물며 연말을 예쁘게 마무리하고 싶기도 했구요. 혼자 멜번에 여행을 갈까 생각하다가 친구가 오는 김에 호캉스로 대체하지 싶어 시드니 호텔을 여러 군데 알아보았어요. 일단 제 기준은 이랬어요. 1. 시드니 시티에 위치해 있을 것2. 야외 수영장일 것, 그리고 거기에서 보는 풍경이 예뻤으면3. 방에서 보는 뷰가 좋으면 빅보너스 일단 야외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기준으로 하니 많은 호텔이 물망에서 사라졌어요. 그리고 방에서 뷰가 좋은 호텔도 그리 많지 않구요. 하버 쪽에 위치한 호텔이 아니면 복잡한 시드니 시티에서 뷰가 좋은 호텔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고려했던 호텔은 아래에 있는 호텔이었어요.샹그릴라포시즌스소피텔일단 샹그릴라 뷰는 .. 2025. 1. 1.
시드니 여름 날씨(1월, 2월)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BOM Weather 앱 추천) 이제 2024년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네요. 바쁘게 살았으니 2025년에는 결실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호주에 살아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연말에 해가 쨍쨍해서 센치(sentimental)한 느낌이 덜 하다는 거예요. 사실 호주에 산다는 건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한국에서의 '자극'적이게 재미있고 지나치게 '편리'한 모든 것들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혜택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호주도 재미있습니다. 재미의 종류와 강도가 다를 뿐이지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호주의 여름날씨는 한국보다 덜 습하고 해는 더 강렬합니다. 해가 쨍쨍나는 25도인 경우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느껴져요. 조금만 햇볕에 노출되어도 저 같은 금방 타는 사람은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운전하면서 팔이 햇볕에 .. 2024. 12. 21.
[시드니 맛집추천] 리플스 차우더베이 (Ripples Chowder Bay)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번달에 엄마 생신기념 점심을 먹었던 리플스 차우더베이에 관해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리플스는 Forte Hospitality Group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에요. 주로 전망 좋은 위치에 고급 요리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차우더베이는 시드니에서 좀 더 프라이빗한 비치를 방문하고 싶으실 때 와보실 만한 곳이에요. 낚시도 가능해서 온 가족이 주말을 즐기며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엄마 생신 기념으로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이고요. 살짝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서였기도 했어요. 또 지금 스프링 프로모션으로 3코스 $69으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마지막까지 .. 2024. 11. 29.
11월 시드니 날씨 (락풀 Rock pool 추천, 마혼풀 Mahon Pool) 11월이네요. 이제 2024년도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호주에 살아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연말이 춥지 않다는 점이에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인데 더운, 썸머 크리스마스가 유명하죠. 처음 경험했을때는 정말 이국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한국에서 살 때 이맘때쯤 되면 올해도 가는구나, 도대체 일 년간 뭘 한 거냐 생각하며 우울해지기도 했고요. 때마침 날씨도 어마하게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제게 더 큰 시련을 주곤 했는데요. 호주는 연말이 되면 점점 더워지니 그렇게 기분이 뒤숭숭하고 을씨년스러운 건 없어요. 대신 단점도 있지요. 겨울이 일 년의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서 겨울을 지나고 나면 금방 해가 바뀌는 느낌이랄까요. 겨울을 싫.. 202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