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들산1 태즈매니아 배낭여행기 주말엔 다 쉬는 거야? - 호바트 태즈매니아는 호주 밑에 위치한 섬입니다. 섬이기는 하지만 크기가 대한민국의 2/3 정도가 되는 아주 큰 섬입니다. 퍼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태즈매니아로 날아왔습니다. 당시에는 저가항공이 없어 국내선도 상당히 비싼 시절이었는데, 다행히 국제항공권을 가진 사람에 한하여 국내 도시간 편도를 약 $300 정도에 살 수 있는 제도가 있어 이것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그때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왜 그리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태즈매니아에는 토요일 밤에 도착하였습니다. 대책도 없이 도착한 호바트 공항 앞에 백패커스에서 나온 삐끼(호객인)들이 우리 커플을 기다리고 있었고 순순히 그의 손에 이끌려 시설도 꽤 괜찮은 백패커스에 묵게 됩니다. 사람이 없어서 6인실에 우리 커플 둘만 묵게 되어 ..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