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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띠의 여행24

[시드니 호텔] W 시드니, 위치 후기, 시드니 5성급 호텔비교 친구가 캔버라에서 시드니를 방문한다고 해서 호텔을 예약했어요. 좋은데 머물며 연말을 예쁘게 마무리하고 싶기도 했구요. 혼자 멜번에 여행을 갈까 생각하다가 친구가 오는 김에 호캉스로 대체하지 싶어 시드니 호텔을 여러 군데 알아보았어요. 일단 제 기준은 이랬어요. 1. 시드니 시티에 위치해 있을 것2. 야외 수영장일 것, 그리고 거기에서 보는 풍경이 예뻤으면3. 방에서 보는 뷰가 좋으면 빅보너스 일단 야외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기준으로 하니 많은 호텔이 물망에서 사라졌어요. 그리고 방에서 뷰가 좋은 호텔도 그리 많지 않구요. 하버 쪽에 위치한 호텔이 아니면 복잡한 시드니 시티에서 뷰가 좋은 호텔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마지막까지 고려했던 호텔은 아래에 있는 호텔이었어요.샹그릴라포시즌스소피텔일단 샹그릴라 뷰는 .. 2025. 1. 1.
시드니 교민이 추천하는 시드니의 백만불짜리 야경을 공짜로 볼 수 있는 세 곳 시드니 하면 오페라하우스를 떠올릴 것이다. 나도 그랬다. 내가 시드니라는 도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이다. 친구네 집에 가서 블루마블이라는 보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도착한 곳이 시드니였다. 그 후 시드니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참으로 이국적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십여 년이 흘러 시드니에 배낭여행을 오게 되었다.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약을 올리던 게 어제 같은데 그 후로 많은 세월이 흘러 시드닉 교민이 되어버렸다. 시드니 로컬이 추천하는 야경스폿!1. 시드니 천문대 공원 (Observatory Hill Park)유명관광지인 록스(The Rocks)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 2024. 4. 15.
호주 시드니 여행시 주의해야하는 지역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교민들에게 어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시드니 본다이정션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칼부림이 일어난 것이다. 한국 미디어에는 ’ 시드니 교외‘라고 소개되었지만, 사실 본다이정션은 시드니 시티에서 기차로 십 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시티나 다름없는 곳이다. 기차라고 하지만 시드니에는 지하철 대신 기차가 다니므로 한국의 지하철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본다이 정션은 시드니의 유명한 부촌이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본다이 비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대체적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시드니 서쪽에 있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촌에 있는, 시드니에서 손꼽히게 큰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 호주에서 이런 크고 작은 치안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 2024. 4. 14.
발리로 떠나볼까 (feat. 우붓) 오 년 전에 한국에서 호주로 오는 길에 발리에 들러 여행을 했다. 그때만 해도 난 왜 사람들이 발리 발리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 갔다. 일단 발리는 다른 동남아와 다르게 바다색이 안 이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굳이 비행기를 타고 가서 칙칙한 바다를 구경할 필요가 있다 생각했다.그러나 발리에 도착했을 때 나는 일단 왜 사람들이 발리에 빠져드는지 알 수 있었다. 일단 대체로 발리 사람들은 순하다. 물론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해서 불순하게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로 선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동남아에 가면 의례하게 되는 돈 실랑이를 많이 안 해도 된다. 그들이 원하는 돈이 그리 큰돈도 아닌데 내가 좋은 마음에 선뜻 주는 것과 아등바등 눈속임으로 억지로 주게 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 2023. 10. 8.
호주 소도시 여행: 벨린젠(Bellingen)과 울굴가(Woolgoolga) 자 떠나볼까?참 더럽게도 싸우는 우리 커플이지만 그래도 아주 잘 맞는 게 있으니 그게 성향과 여행이다. 둘 다 좌파에 역마살이 둘째가라면 서럽게 많다. 그래서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의 노고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나를 참 많은 곳으로 데려다주었다. 물론 그게 나만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이번에도 우리는 바이런베이, 킹스 클리프, 트위드헤드, 골드코스트를 돌아오는 휴가를 떠났다. 몇번이나 간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더 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갈 때마다 참으로 새롭고 좋은 곳이다. 호주가 더 좋은지, 한국이 더 좋은지 묻지만 그건 참 어리석은 질문이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호주는 화려하지 않고 때로는 심심하기까지 하지만, 늘 자연과 함께 조금은 더.. 2023. 5. 24.
Mt. Annan 오스트레일리아 보타닉 가든 (feat. 헌터 레인부츠) 장화와 비옷을 입고 출발어제 느지막이 12시에 출발해서 마운크 아난에 있는 보타닉 가든에 다녀왔다. 비가 간간이 왔고 20도 정도로 쌀쌀한 편이었다. 세금환급받은 걸로 큰맘 먹고 장만한 헌터 부츠와 작년 한국에 갔을 때 구입한 지오다노 레인코트를 처음 입을 수 있었다. 장화를 비싸게 주고 사고 싶지 않았으나 가벼운 걸 선호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작년에 한국 갔을 때 5만 원 정도 주고 산 장화는 너무 무거워서 반품해 버렸었다. 헌터를 사기로 마음먹고 매장에 가서 두어 번 신어보았다. 처음에는 발목과 무릎 중간까지 오는 플레이 톨 부츠를 사려했으나 168cm인 내 다리도 짧아 보여 어쩔 수 없이 롱을 샀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내가 기대한 만큼 가볍진 않지만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무엇보다 이쁘다. 매.. 2023. 4. 3.